사랑은...

 

사랑은 언제나 우연히 찾아 오는가 봅니다.

그댈 기다리고 있는 제 마음도

그댈 바라보고 있는 제 마음도

언제나 한결같음을...

 

다시 돌아올 그날을 기다리며..
오늘도 창가에 앉아 그댈 기다립니다.

백야를 보내며 마냥 그대 생각에 잠길때면

내안에서는 이미 그대와 제가 저 넓은 하늘을 뛰놀고 있습니다.

 

누구나 사람과 사랑을 그리워하며 살아갑니다.

아니, 그립다기보단 가슴속에 묻어놓고 삽니다.

 

그 사랑이 때론 눈물이 되고

바람에 실려 어디론가 사라질때 쯤이면..

구름과 함께 다른이의 품속으로 떠나버립니다.

 

하지만 가슴속에 너무도 묻어두었기 때문에

이내 텅 비어버린 가슴엔 그리움만이 가득 남습니다.

 

좋아했던...아니 사랑할수도 있었던 그 사람을

미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.

 

이렇게 구름이 되어 떠나버린 그 사람의 흔적은...

 

그리움이 되어버려...

제겐 가슴시린 행복이 되어버렸습니다.

 

10년이 지나도, 100년이 지나도

내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

세상에 단 하나뿐인 사람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.

 

그리고...

이 세상 어딜 봐도 찾을수 없는

그댈 사랑했었던 단 하나의 사람이...

여기있는 나입니다.

 

그런 나 역시도

처음으로 사랑했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이 당신이었다는건,

이젠 떠나보낸 그녀에게 한마리 하려합니다.

이미 늦어버렸지만 그녀 앞에선 할수 없었던...

아니 하지 못했던 그말..

 

'사랑합니다.'

 

그대는 이젠 떠나버렸지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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